올해도 철도 교통망 호재 품은 수익형 부동산 각광 예상
올해도 철도 교통망 호재 품은 수익형 부동산 각광 예상
  • 승인 2019-02-07 10: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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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피알커뮤니케이션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김수림 기자]

도시철도, GTX, 지하철 등 철도 교통망 호재를 품은 수익형부동산이 투자자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주택시장에 비해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은 수익형부동산에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철도와 지하철 등 교통호재가 뛰어난 지역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전철, 철도 등 대형 교통 호재를 품은 수익형부동산은 분양 시장에서도 성적이 좋다. 지난해 7월 현대건설이 공급한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별내 스테이원’은 총 63개 점포에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별내신도시는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 지식산업센터에도 GTX 수혜 지역 각광

지식산업센터는 여느 수익형보다 교통여건이 잘 갖춰진 곳이 각광받고 있다. 물류이동이나 근로자의 출∙퇴근, 기업 간 협업 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파라코개발(시행)과 이테크건설(시공)은 이번달 경기 의왕시 이동 의왕테크노파크 내 산업6-1블록에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 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높이, 연면적 6만 1,069.52㎡며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기숙시설로 이뤄진다.

의왕시는 국내 유일의 철도 특구로 지정된 곳으로 기업들의 수요가 있으며 금정역 GTX-C노선(2021년 착공예정), 인덕원 동탄복선전철(2018년 사업착수) 등 사업지 주변으로 각종 교통호재가 자리했다. 봉담-과천간 고속화도로 신부곡IC를 통해 서울 강남권까지 약20분대에 도달할 수 있고 국도 1호선, 47호선, 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SK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555-37번지 외 2필지에 ‘금정역 SK V1 center’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높이, 연면적 5만 5,391.33㎡며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금정역 SK V1 center’는 금정역 더블역세권 입지에 위치하고 GTX-C노선(금정역-삼성역-의정부역) 개통이 계획돼 있다. 지상 2~7층까지 물류트럭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 특화설계 등을 적용했으며 최상층 하늘정원, 단풍마당, 로비 라운지 등 휴게시설을 제공한다.

▶ 자산가치 상승까지 기대해 볼 수 있는 신설 역세권 오피스텔

신설 노선이 개통되는 지역 내 직장인 수요가 많은 오피스텔 특성 상 출퇴근이 용이한 역 근처 오피스텔은 수요가 꾸준하고 역 개통 이후에도 가격 상승률이 높다.

코리아신탁(시행)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24-92 일대에 ‘우장산 아덴하임’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6~29㎡ 189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별로는 26㎡ 141실, 29㎡ 48실 등 1~2인 가구를 위한 상품으로 꾸며진다.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 중인 서부광역철도 강서구청역(예정)이 인근에 들어서 홍대입구, 상암DMC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남부순환로, 공항로도 근처에 위치했다. 주변으로 강서구청,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화곡초, 우장초, 명덕외고 등 교육시설도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1059 일원에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를 2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7층부터 지상 최고 49층까지 구성되며, 상업시설, 섹션 오피스, 전용면적 19~84㎡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이 단지에서 바로 연결되며 인근에 부천종합터미널도 가깝다. 명문학군인 옥산초, 중흥초, 중흥중, 부흥중 등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부천중앙공원, 길주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인근에 종합운동장일원 역세권 개발사업, 영상문화산업단지 사업 등 대규모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다.

대곡~소사 복선철도(2021년 예정), 원종~홍대 서부광역철도(2030년 예정) 사업으로 교통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김수림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