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8.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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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신한금융지주가 1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열린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을 신한생명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는 작년 12월 자경위에서 다음달 임기만료를 앞둔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 후임으로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을 내정한 바 있으나 최근 오렌지라이프의 신한금융그룹 편입 직후 정문국 사장 본인이 직접 신한생명 사장 후보 추천에 대한 고사 의견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지난 1일 자회사 편입이 완료된 직후 정문국 사장이 신한생명으로 자리를 옮기기 보다 오렌지라이프의 강점인 FC채널을 중심으로 영업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 주주,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관계를 유지·강화하겠다며 자경위 측에 신한생명 사장 후보 추천에 대한 고사를 표명했다"고 언급했다.

신한생명 사장으로 내정된 성대규 후보는 재경부, 금융위 등에서 보험 관련 업무만 22년을 넘게 수행해온 ‘보험통’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내정된 성대규 신임 신한생명 사장 후보는 신한생명 임원후보추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에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자경위 관계자는 "그룹 내 보험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에서 보험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양사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향후 그룹의 보험사업라인의 경쟁력 강화에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점이 추천의 이유"라며 "금번 자경위를 마지막으로 오렌지라이프를 포함한 그룹 14개 자회사의 CEO 후보 추천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이슬비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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