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6.26(수)
center
사진=namu.wiki/w 홈페이지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인천수협 직원들이 이사회 임원들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건넸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승진청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시사저널 단독보도에 따르면 인천수협 조합원 A씨는 지난달 15일 인천수협 조합장과 상임이사, 상무 4명 등 6명을 배임증재 및 배임수재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인천수협은 2017년 7월 열린 이사회에서 2급 직원 4명을 1급으로 승진시켰고 당시 승진했던 상무 4명이 인천수협 이사회가 열리기 직전 비상임이사 4명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중앙회는 작년 8월 이 사건에 대해 자체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같은해 12월 감사결과처분요구서를 통해 비상임감사 1명은 견책, 비상임이사 4명은 직무정지 1개월, 상무 4명은 감봉 6개월 수준의 징계를 내리라고 인천수협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수협중앙회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는 감사결과처분을 확정할 수 없다"면서 "경찰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슬비 기자 news@getnews.co.kr
<저작권자 © 글로벌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진곤의 '그게 말이지요'
윤기설 칼럼
한창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의 '따뜻한 기업을 찾아서'
총수 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