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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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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야후 홈페이지
[글로벌경제신문 김소라 기자]
일본 미쓰이물산이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시한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미쓰이물산과 이 회사의 완전자회사인 그루버스(GROOVEARTH)는 건강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공통 포인트 서비스 ‘웰니스 저금’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미쓰이물산은 히로시마 시와 그 주변 지역에서 오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실증실험에 돌입, 과제를 색출하며 인구가 많은 지역 등을 중심으로 단계를 거쳐 전국적으로 전개할 예정으로 3년간 1,500만 명의 이용자를 전망한다.

이 회사는 웰니스 저금을 통해 포인트를 ‘웰니스 응원대’라 불리는 제조 회사가 식품 등의 제품에 부여,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모은 포인트를 웰니스 저금에 참여하는 약국과 마사지 점포 등 ‘웰니스 스테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웰니스 저금에 대응한 제품에는 QR코드가 적힌 라벨이 붙어 있으며 이용자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해 포인트를 모은다.

웰니스 저금을 지원하는 기간계 시스템은 일본 IBM이 개발, 포인트 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관리한다. 미쓰이물산은 웰니스 저금에 여러 기업이 참가하며 투명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블록체인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IBM은 오픈소스인 블록체인 ‘하이퍼레저패브릭(Hyperledger Fabric)’을 사용해 단기간에 개발과 검증을 반복하는 애자일(Agile) 형태로 개발, 그루버스 사장이자 미쓰이물산 식품 영업실에서 근무하는 후쿠시마 다이치(福島大地) 씨는 “개발 비용은 기존형 시스템보다 많이 들었지만 새로운 도전으로써 블록체인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피노밸리(finnovalley)가 개발, 이 회사의 전자 지역 화폐 플랫폼 ‘머니이지(MoneyEasy)’는 히다신용조합의 지역 화폐 ‘사루보보코인’ 등에 사용된다. 미쓰이물산은 장기적으로 웰니스 저금과 머니이지와의 연계, 피노밸리의 새 회사인 아이릿지(iRidge)가 지닌 스마트폰용 위치 연동형 O2O (Online to Offline) 솔루션 ‘포핀포(popinfo)’를 웰니스 저금에서 이용하는 사안도 검토 중이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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