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9.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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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이 개발한 감시 카메라 시스템 / 사진=일본 야후 홈페이지
[글로벌경제신문 김소라 기자]
일본 파나소닉이 마스크를 착용해도 동일 인물인지 여부를 판별 가능한 감시 카메라 시스템을 개발했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마스크를 착용해도 사전에 등록한 화상과 동일 인물인지를 판별할 수 있는 감시 카메라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소닉은 AI(인공지능) 기술 중 하나인 심층학습(딥러닝)을 활용함과 동시에 화상을 대조할 때 독자적인 계산 기술을 채택, 정확도를 높였다. 이 회사는 주로 공항과 스타디움, 점포 방범과 같은 곳에서 사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스템은 등록 화상과 촬영한 화상을 대조할 때 마스크로 코와 입 등을 가려도 개인을 판별 가능한 유효한 특징을 수치화, 두 장의 얼굴 화상과 관련한 수치가 유사할 경우 본인이라고 판단한다. 또 수상한 사람의 얼굴을 미리 등록해 두면 같은 얼굴의 인물이 나타났을 때 신속하게 관리자 등에 알릴수 있으며 벨기에의 축구 경기장 등이 이 시스템을 채택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이 일본 내 점포에서 시행한 실증실험에서는 약 5,600명의 방문자 중 51%가 정면, 32%가 옆모습, 7%가 선글라스 또는 마스크를 착용,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에도 대응 가능하며 약 90%의 정확도로 인물을 판별할 수 있었다.

감시 카메라 시스템 가격은 카메라 4대와 서버로 세금 제외 약 500만 엔이다.

한편 파나소닉은 감시 카메라 점유율로 일본 내에서는 선두를 달리지만 세계적으로는 중국 제조회사 등과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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