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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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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야후 홈페이지
[글로벌경제신문 김소라 기자]
일본에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사내 채팅이 진화 중이다.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사내에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 채팅이 진화 중으로 대화 내용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등 AI와 융합, 경비 정산 등 사내 업무 ‘창구’ 역할도 담당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GMO페파보(GMO Pepabo)는 지난해 11월부터 슬랙을 일부 부서에서의 경비 정산에 사용하기 시작하며 스타트업 기업인 프리(freee)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회계 소프트와 제휴, 경비 정산과 지급 의뢰 등의 통보와 승인을 슬랙을 통해 조작 가능하도록 했다.

GMO페파보에서 경영 전략부 경리 재무를 담당하는 사이토 나오야(斉藤直也) 매니저는 “작업 중에도 다른 시스템에 접속할 필요가 없다”라면서 “승인하는 관리직의 생산성이 향상했다”라고 말했다.

기업 IT에서는 클라우드 상에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가 새롭게 떠오르며 시스템을 중앙 처리 장치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진행 중이다.

일본에서는 비즈니스 채팅의 대두로 기존 업계에는 도태의 움직임도 나오는데 이는 필요에 따라서 챗봇(자동 대화 시스템) 등 업무에 최적합한 기능을 자사 개발하며 연계할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일본 기업 대부분은 자사에서만 사용하는 정보 툴 개발을 시스템 회사 등에 위탁해 왔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하는 비즈니스 채팅 보급에 따라 기업용 IT에서도 기존형의 ‘IT제네콘’으로부터 미국 IT 대기업으로의 주역 교체라는 디스럽션(창조적 파괴)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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