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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큐슈가 발행하는 JQ카드 / 사진=일본 야후 홈페이지
[글로벌경제신문 김소라 기자]
일본 JR큐슈가 신용카드 정보를 AI(인공지능)로 분석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JR큐슈가 자사 그룹의 신용카드 구매 이력 등을 AI를 통해 분석하며 판매 촉진에 활용한다고 보도했다.

JR큐슈는 AI 관련 벤처기업인 코그니로보(COGNIROBO)와 함께 소비자의 기호를 유형화한 후 판매·이용이 전망되는 그룹 상품과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소개, 현재 데이터 분석 정확도 향상에 힘쓰며 조기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JR큐슈는 신용카드 ‘JQ카드’의 회원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 이 카드의 누적 발행 매수는 약 65만 장으로 구매 이력뿐만 아니라 성별과 연령과 같은 개인을 특정할 수 없는 형태에서의 속성 정보를 활용한다.

JR큐슈는 철도를 비롯해 호텔, 소매, 외식 등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산하에 두지만 일부 사업만 이용하는 소비자도 많아 AI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잠재 수요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이 회사는 웹 회원용 메일 매거진 등으로 개별적으로 추천 상품을 소개, 독자적인 포인트 프로그램 ‘JR큐포’의 포인트 업 캠페인 등과도 조합한다.

코그니로보는 “지난 1월까지 실험적으로 약 3만 명분의 데이터 분석을 한 결과 일정 효과가 전망되었다”라면서 “앞으로 대상 데이터 수를 늘리는 등 분석 정확도를 높일 예정으로 구체적인 활용 방법은 향후 실험 경과도 고려하며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비슷한 기호를 가진 소비자의 구매 동향을 토대로 상품을 추천하는 마케팅은 전자상거래(EC)에서 실제 점포를 가진 유통 기업에까지 확대 중이며 앞으로 전자머니와 스마트폰 결제 등 캐시리스화가 진행된다면 사람들의 소비 행동은 더욱더 데이터로서 파악하기 쉬워지고 기계분석이 활약할 기회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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