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9.1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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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앱 ‘LINE’ 상에서 이사에 필요한 절차 서류를 안내하는 모습 / 사진=일본 야후 홈페이지
[글로벌경제신문 김소라 기자]
라인(LINE)이 업무에 AI(인공지능)를 활용한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라인과 자회사인 라인후쿠오카(LINE Fukuoka)는 최근 AI를 활용해 주민의 이사 절차를 효율화하는 서비스 관련 실증실험을 후쿠오카 시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은 이사에 필요한 서류 정보 등을 메신저 앱을 통해 효율적으로 조사할 수 있게 하며 향후 서류 발행 수수료 지불 등도 가능하도록 검토한다는 구상이다.

라인은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메신저 앱 ‘LINE’ 상에서 가족 구성과 전출처를 입력하면 이사에 필요한 절차 서류를 AI가 표시한다”라면서 “필요한 서류 정보를 얻는 시간은 기존의 약 10분의 1인 30초 정도로 단축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구청 등 창구의 혼잡 상황 등도 파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일본의 경우 이사 철인 연말 등은 창구 업무량이 늘며 하카타 구청에서는 지난해 이사 절차를 위해 하루 약 70명이 방문, 서류에 따라서는 구청 외의 창구에서 취득 가능한 것도 있어 이러한 정보를 라인으로 알려줌으로써 행정 직원의 업무 분산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라인은 실증실험을 내년 3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다른 자치단체에 대한 확충과 이 회사의 캐시리스 결제 서비스 ‘라인페이(LINE Pay)’와 연동해 스마트폰을 통해 서류 발행 수수료도 지불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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