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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 사진= 더피알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김수림 기자]


올 상반기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오피스텔 분양이 많다.

1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50곳 8만 907가구이며 이 가운데 5만 1,617가구가 일반분양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상반기 전체 일반분양 물량인 10만 33가구의 절반이 넘는 수치로, 지난해 3만 2,248가구보다 2만 가구 가까이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2만 6,837가구, 지방광역시 1만 5,756가구, 지방중소도시 6,614가구, 세종시 2,410가구 등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올해 상반기 물량이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지난해 말부터 분양예정이었던 대단지 물량이 포함됐기 때문”이라며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지역 내 상징성이 크고, 단지 규모에 비례해 부대시설이 다양하고 관리비도 저렴해 수요가 꾸준한 편이어서 환금성도 높다”고 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분양된 대단지 아파트 9곳 중 7곳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했다.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분양한 1,368가구 규모 ‘남산자이하늘채’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551가구 모집에 4만 6,469건이 접수돼 최고 179.31대 1, 평균 84.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이 지난달 분양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1,050실 모집에 2만 2,651명이 몰리며 마감됐다.

서울에서는 롯데건설과 ㈜한양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주변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호텔, 대형쇼핑몰 등을 갖춘 주상복합으로 강북에서 가장 높은 65층 높이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43~283㎡ 총 1,425가구 중 1,2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양이 짓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전용면적 84~162㎡ 총 1,152가구 중 1,12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전용면적 124·162㎡ 타입은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A3-4a블록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말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92~102㎡ 1,078가구다. 단지 앞 700m 거리에 수변공원과 남한산성 도립공원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남양주 진접읍에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전용면적 59~84㎡ 1,153가구를, 중흥건설은 파주 운정3지구 A-29블록에서 전용면적 59~84㎡ 1,262가구를 각각 이달에 내놓는다.

인천에서는 호반건설이 송도국제도시 8공구 M2블록에서 '호반써밋 송도'를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1,820가구와 전용면적 74·84㎡ 오피스텔 851실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 2020년 개통 예정)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제2·3경인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지방광역시에서는 대보건설이 대구 대구혁신도시 중심상업지구 19-2블록에서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 오피스텔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9~55㎡ 1,046실로 대구 최대 규모다.

한국감정원, 신용보증기금 등 공공기관으로 둘러싸여 있고, 첨단의료복합단지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옆 코스트코는 지난해 문을 열었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피트니스, GX룸, 비즈룸, 북카페,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카페테리아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부산에서는 대림산업이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1-1구역에서 1,401가구 중 전용면적 39~107㎡ 853가구를 다음달에 공급한다.

부산진구 연지동 연지2구역에서는 삼성물산이 2,616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 5월 분양할 예정이다.

김수림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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