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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익 흥국생명 사장(사진=흥국생명)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이달 주요 보험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임기만료를 앞둔 CEO들의 연임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과 신한생명, 흥국생명 등은 이달 주총을 열고 CEO의 거취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생명은 이번 주총에서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을 신규 CEO로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성대규 내정자는 재경부와 금융위원회 등에서 22년 넘게 보험 관련 업무를 수행한 보험통으로 알려져있다.

성 내정자는 금융당국에서는 보험 제도와 정책 분야를 담당했으며 방카슈랑스 도입 및 제3보험업 분야 신설 등의 제도를 추진해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미래에셋생명도 이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로 변재상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 변 사장이 미래에셋생명 CEO로 최종 선임되면 미래에셋생명은 하만덕 부회장과 변재상 사장 각자대표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변 내정자는 2005년 미래에셋증권 채권본부장을 시작으로 2016년 5월에는 미래에셋생명 법인총괄 사장으로 법인영업 부문을 이끌었다.

작년 1월에는 미래에셋대우로 자리를 옮겨 그룹 전반의 주요 사업과 조직관리 등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생명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조직 시너지와 업무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조병익 흥국생명 사장도 이번 주총에서 연임여부가 결정된다.

조 사장은 취임 이후 2017년 9월 157.61%였던 RBC 비율을 작년 9월 189.46%로 끌어올리는 등 재무건전성 개선 등의 성과를 거둔 만큼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슬비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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