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6.16(일)
[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예멘 동부 마리브 주에서 2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공군의 공습으로 최소 50명의 후티 반군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예멘 정부가 국영 뉴스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습은 현재 후티 반군의 지배하에 남아있는 마리브 동쪽의 유일한 지역인 세르와 지구 내 라비아 골짜기의 반군부대를 목표로 수행된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마리브를 제외한 풍부한 유전지대는 대부분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정부 쪽으로 넘어갔다.

아직 후티반군 측에서는 이번 공습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 않았다.

지난 해 12월 스톡홀름에서 예멘정부와 후티 반군 사이에 맺은 홍해 항구도시 호데이다에서 철수하기로 한 평화협정은 양측 군대가 모두 시내에서 철수하는 데 실패하는 바람에 사실상 교착상태에 빠져있다.

이에 2015년부터 예멘 내전에 개입한 사우디 아라바아 주도의 연합군이 공습에 나섰다. 사우디는 후티 반군이 예멘 북부 대부분을 점령했을 당시에 이들에게 쫒겨난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예멘대통령을 지지해왔다.

차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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