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8.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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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총선을 2주 앞두고 미국행에 올랐다고 예루살렘포스트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25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네타냐후 총리의 이번 방문은 그동안 자신에게 우호적이었던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과시해 지지층의 결집을 이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선에 도전하는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부패 혐의로 기소될 위기에 처하면서 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에게 "이스라엘 총리와 미국 대통령의 관계가 이렇게 좋았던 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방미 기간 미국의 유대계 이익단체인 미·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 연례 총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1967년 6일 전쟁 때 시리아 영토였던 골란 고원을 탈환했으며 1981년에는 자국 영토로 병합했다. 국제사회는 아직까지 골란 고원을 이스라엘 영토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 2017년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했다.

차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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