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6.16(일)

日 아소 다로 부총리, 후쿠오카 지방선거 패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승인 2019-04-08 1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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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지사 선거에서 자신이 지원한 다케우치 가즈히사(武内和久) 씨의 낙선이 결정된 후 지지자들에게 머리를 숙이는 아소 다로(麻生太郎) 부총리 겸 재무상 / 사진=일본 야후 홈페이지
[글로벌경제신문 김소라 기자]
아소 다로(麻生太郎) 부총리 겸 재무상이 최근 열린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이 지난 7일 후쿠오카현 지사 선거에서 자신이 지원한 지사에 자민당 추천 의원인 다케우치 가즈히사(武内和久) 씨의 패배가 결정된 것에 대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대단히 죄송하다”라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후쿠오카현 지사 선거는 자민당 지지층이 분열하는 ‘보수 분열’ 양상이 나타난 데다 선거전 중에는 아소 씨의 측근인 쓰카다 이치로(塚田一郎) 씨가 다케우치 씨의 응원 집회에서 “손타쿠(忖度·윗사람이 원하는 대로 알아서 행동)” 발언을 한 후 국토교통성 부장관을 사임하는 소동이 일기도 했다.

아소 씨는 3선에 성공한 현직 오가와 히로시(小川洋) 씨를 과거 2번 지사 선서에서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오가와 씨의 대항마로 다케우치 씨를 응원하며 당 본부의 추천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16년 중의원 보궐 선거 대응을 둘러싼 오가와 씨와의 관계 악화가 원인으로 보이며 자민당의 일부 국회의원은 오가와 씨를 지원하기에 나섰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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