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6.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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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이 지난해 2,05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치 하락의 영향으로 보인다. / 사진 출처 = 빗썸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기자]
빗썸이 지난해 2,05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치 하락의 영향으로 보인다.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이 2018년 경영실적을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91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2,561억을 기록했다.

다만, 자체 보유한 암호화폐 가치하락 등의 비경상 요인으로 당기순손실은 2,054억을 기록했다.

외부 회계법인 실사 결과도 공개했다. 성도이현회계법인은 실사기준일(2019년 4월 8일) 현재 빗썸은 회원KRW빗썸캐시(회원 원화자산) 총액보다 많은 금액을 금융기관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빗썸의 전자지갑에는 회원계좌의 회원별 암호화폐 수량보다 많은 수량이 보관돼 있으며, 회원의 암호화폐 수량 100%를 콜드월렛에 보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교환유보금(회원 예치금) 통장과 빗썸의 운영자금 통장은 별도로 분리돼 관리되고 있으며, 두 계좌 간 거래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빗썸 관계자는 “암호화폐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며 견조한 사업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회원 자산가치 향상과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종열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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