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6.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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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이어 LG유플러스가 5G 무제한 요금제의 일일 사용량 제한 조항을 삭제했다. / 사진 출처 = 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기자]
KT에 이어 LG유플러스가 5G 무제한 요금제의 일일 사용량 제한 조항을 삭제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플러스는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약관 중 FUP(공정사용정책) 내용을 개정했다고 신고했다.

LG유플러스는 5G 요금제 약관에서 '연속으로 일 50GB를 초과해 사용하는 경우' 데이터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는 내용을 삭제했다.

LG유플러스는 애초 5G 출시 때 과도한 데이터 사용자를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해 상업용으로 쓸 경우에만 제한하려고 했지만 불완전 판매 가능성이 제기되자 삭제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LG유플러스는 5G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 2종 '5G 스페셜'(월 8만5,000원)과 '5G 프리미엄'(월 9만5,000원)의 프로모션 기간도 기존 연말까지에서 가입 후 24개월 간으로 연장했다.

6월말까지 해당 요금제로 가입하는 고객은 24개월 동안 속도제한 없는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

앞서 KT도 지난 9일 5G 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의 'FUP(공정사용정책)' 상 하루 데이터 사용량을 제한하는 내용을 약관에서 삭제한 새 이용약관을 신고했다.

KT 한 관계자는 "가입자의 원활한 5G 서비스 이용을 위해 해당 조항을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일부터 일반인 개통을 시작한 '갤럭시 S10 5G'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LG유플러스 지난 6일까지 2만5,000명, KT는 3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이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있다.

안종열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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