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6.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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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은행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올 상반기 금융권 채용문이 넓어진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공기업과 시중은행 등이 올 상반기 신입직원을 최소 1,200여명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작년 상반기보다 소폭 늘어난 수준이다.

우리은행의 올해 채용 규모는 750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채용할 계획이다. 상반기 일반직 채용은 이달 중 진행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으로 우수한 청년인재 고용 확대를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농협은행은 이미 360명 규모로 상반기 채용을 진행 중에 있다.

농협은행은 학력이나 연령, 전공 등의 자격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서류 심사와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이달 중 신입직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분야는 일반과 IT로 구분된다. 일반분야의 경우에는 시·도 단위의 권역별로 선발된다.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은 아직 올 상반기 채용 규모를 확정 짓지 않았다.

국민은행도 상반기 채용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다.

신용보증기금은 16년 만에 처음으로 올 상반기 신입직원 70명을 공개채용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일반전형 55명과 특별전형 15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중 20명은 수도권 출신이 아닌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채용한다. 또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전형의 21%인 12명을 대구·경북 지역인재로 채용할 방침이다.

특별전형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5명과 데이터 전문 2명, 리스크관리 4명, 기술평가 및 투자심사 4명 등 전문 인력을 채용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상반기에도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설명했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지난해 채용비리 여파로 이번 채용 절차는 더욱 엄격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슬비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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