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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 고속철도역 조감도. 사진=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대구시는 오는 18일 서대구역사 부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3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립공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포화상태인 동대구역 기능분산과 서남부권에 집중된 주거지 및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2015년 국토교통부에서 추진방안이 확정되고 기본설계 및 건설협약 체결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올해 2월말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다.

올해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으로 확정된 ‘대구산업선철도’가 서대구역을 시점역으로 도시철도 1·2호선과 연계되고 서남부권 산업단지와 대구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게 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대구∼광주간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가 차질 없이 추진되면 서대구역은 대구 서남부권의 교통허브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개통되면 140만 서대구지역 시민들의 철도이용이 편리해지고 대구의 85%가 집중된 산업단지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고속철도(KTX·SRT)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역사로 지상 3층의 연면적 7183㎡ 규모의 선상역사 및 부대시설로 건설된다. 고속철도는 편도 SRT 10회, KTX 11회 정차하고 대구권 광역철도는 편도 61회 운행되며 향후 대구산업선 철도가 개통되면 편도 69회 운행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대구 발전의 획기적인 도약을 위해 대구산업선,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등 다양한 개발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며 "2021년 서대구 고속철도역 개통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미혜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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