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7.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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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 S10'이 환경을 고려한 포장 혁신 기술로 이목을 끌고 있다. / 사진 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이 환경을 고려한 포장 혁신 기술로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종이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갤럭시 S10 포장재’가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제13회 미래 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KOREA STAR AWARDS 2019)'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플라스틱과 비닐 사용을 최소화하고, 포장재 구조를 단순화해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삼성전자 갤럭시 S10 시리즈는 케이스부터 내부 포장재까지 플라스틱과 비닐을 쓰지 않았다. 이어폰과 케이블을 감싸는 플라스틱 밴드는 종이 접이식 포장으로 대체했다. 충전기는 외관 디자인 자체를 무광 소재로 바꾸며 비닐을 걷어냈다.

포장재 구조를 변경해 자원 절감도 이뤄냈다. 박스를 감싸는 슬리브와 분리형 트레이, 하부박스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있던 기존 포장재를 일체형 하부박스 하나로 단순화시킨 것. 하부박스 내부의 구성품 수납공간 역시 일체형 펄프몰드 로 최적화해 낭비되는 자원을 최소화했다.

삼성전자는 그간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모바일 기기의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려는 노력을 이어왔다. ▲폐지를 활용한 100% 재생지 포장재(2013년) ▲100% 재생지를 활용한 접이식 박스(2014년) ▲모바일 제품 포장박스 구조 슬림화(2015년) ▲천연 돌가루 함유 플라스틱 포장재(2016년) ▲제품 트레이 펄프몰드 적용(2017년) ▲포장재 펄프몰드 적용(2018년) 등이 대표 사례이다.

올해 갤럭시 S10 시리즈 포장재는 플라스틱이 없는 진정한 친환경 포장재에 가장 가까운 형태로 구현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뢰성시험그룹 백일섭 상무는 “친환경 포장재를 완성하기 위해 제품 디자인 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계속해서 제품 전반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세계의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종열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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