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7.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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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본점 (사진출처=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매각 본입찰이 19일 오후 3시께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금융계열사 매각주관사 시티글로벌마켓증권은 지난 1월 예비입찰을 거쳐 2월 롯데카드와 롯데손보의 적격예비인수자를 선정했다.

롯데카드 쇼트리스트에는 하나금융지주, 한화그룹, IMM프라이빗에쿼티,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5곳이 선정됐다.

롯데손보 쇼트리스트로는 MBK파트너스, JKL파트너스, 한앤컴퍼니, 외국계 전략적 투자자(SI), 재무적 투자자(FI) 등 5곳이 거론되고 있다.

롯데카드 인수는 당초 하나금융지주와 한화그룹 간 2파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한화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의 유력 인수 후보로 떠오르면서 하나금융지주의 인수 가능성에 더 큰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금융지주는 은행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기존 하나카드의 점유율을 확장한다는 차원에서 롯데카드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지주는 이날 매각 본입찰을 마감한 뒤 인수 후보자들이 제시한 조건을 비교하는 데 최소 1~2주의 시간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빠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가 될 전망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입찰가격이 전부는 아니다"며 "정성적 요소를 따져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이 관계자는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하는 데 최소 2주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빠르면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슬비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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