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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사진 왼쪽),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 가운데), 허준영 스포츠닥터스 이사장(사진 오른쪽)/사진출처=스포츠닥터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재승 기자]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한국마이팜제약 / 마이건설 / 마이디자인) 회장)가 의료진의 해외의료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00만 의료진과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의 국제보건의료 NGO 스포츠닥터스는 최근, 19대 국회부의장이자 한반도경제특별위원장인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6선)과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과의 만남에서 의료진의 의료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의 논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실제로 UN 지정 빈민국이나 코이카 지정 취약국으로 의료봉사를 나가는 의료진은 여름휴가를 반납하거나 연차를 내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서·산간·폐광지역 등에서 수행되는 국내의료봉사의 경우에도 현실은 크게 다르지 않다. 전문의료진의 성숙된 시민의식에 비해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방안이 부족한 탓이다.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고자 논의된 내용은 ▲의사 개인의 연차를 소진하지 않고 해외의료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완화 방안 ▲의사의 연간 필수 보수교육 중 일부를 국내의료봉사 참여로 대체 인정해주는 방안 ▲공중보건의 단기 해외의료봉사 참여를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에 관한 공론화 등이다.

이석현 의원은 “해외의료지원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에 동의하며 다양한 지원 방안을 연구해보겠다”고 밝혔으며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 역시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1차 진료 의료봉사 현장에 더 많은 의사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도 “경희의료원과 6월 해외의료봉사를 나갈 계획이고 10월에는 대한병원협회와 해외의료봉사가 예정되어 있다. 성숙된 세계시민의식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도적 방안이 논의되어 의료봉사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승 의학전문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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