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8.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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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 계획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금융권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해 중 금융회사 108개사 가운데 65.7%에 해당하는 71개사가 총 164건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이 발표한 '금융회사의 디지털 전환 추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금융회사 71곳은 올해 중 디지털 전환 사업에 총 5844억8000만원의 예산을 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은행은 조사 대상의 100%인 17개사가 총 48건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내부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가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점 디지털화가 9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고도화가 8건 순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는 조사 대상 100%에 해당하는 8개사가 총 18건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로 AI를 활용한 서비스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의 경우 조사 대상 78%에 해당하는 32개사가 총 69건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통한 내부 업무 프로세스의 자동화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가장 활발하게 추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사는 대상회사 가운데 33.3%에 해당하는 14사가 총 29건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내부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와 영업점 디지털화 등이다.

이번 대상회사 108개사 가운데 63개사는 디지털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평균 56.4명의 인력을 배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26개사는 전담조직의 책임자를 임원으로 지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슬비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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