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8.2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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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사진=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금융감독원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17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친환경 해양시장과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2019 부산 해양금융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김정훈 의원 등 주요 인사와 함께 국내외 금융회사, 해양금융 유관기관,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의 황산화물 규제 강화 등으로 국내 선사들의 대응방안 모색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양 환경규제의 영향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선박금융 신규수요를 정책 금융만으로 모두 충족시키기는 어렵다"며 "민간부문을 주축으로 자율적이고 활성화된 선박금융시스템이 우선적으로 정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감독원도 은행권을 중심으로 하는 선박금융 이외에도 선박투자펀드 심사절차의 효율화, 해양금융 특화채권 발행 지원 등을 통해 자본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헌 원장은 또 "부산이 진정한 금융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해양금융 중심지로서의 강점을 살리는 한편, 글로벌 금융시장의 틀 속에서 상생하는 금융중심지 발전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차미혜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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