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6.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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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예정지로 정한 여수세계박람회장 전경. 사진=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는 플레이스 랩과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역사는 계약에 따라 8개월 동안 기초조사와 자료수집, 섬 생태와 문화 탐방, 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섬 박람회 기본 틀을 마련한다. 최종 용역 결과물은 착수보고회, 설문조사, 공청회, 중간보고회, 부서 의견 수렴,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12월 완성될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0년 상반기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에는 전남도와 행정안전부에 국제행사 개최를 협의할 방침이다. 2021년 상반기에는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신청하고 박람회 개최 전까지 11개 연륙·연도교와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등 기반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여수시는 섬 박람회 개최를 위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섬 박람회에 대한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우선 오는 25일 시민 190여 명으로 구성된 여수 섬 박람회 시민 포럼을 출범한다. 시민 포럼은 섬 투어와 섬 박람회 홍보, 섬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8월에는 목포시·신안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 여수의 365개 섬과 11개 연륙·연도교를 주제로 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경험과 선진 시민의식,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섬 박람회를 반드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2026년 내외국인 210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세계박람회장과 도서 일원에서 1개월간 여수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차미혜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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