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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목)

-리버풀 14년 만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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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사진출처=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재승 기자]
토트넘(잉글랜드)의 손흥민(27)이 한국인 역대 두 번째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았지만 웃지 못했다.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트로피)'는 리버풀에 돌아갔다.

손흥민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벌어진 리버풀(잉글랜드)과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의 0-2 패배를 지켜봤다.

이로써 손흥민은 역대 두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출전한 한국인 선수로 기록됐다.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박지성이 2009년과 2011년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토트넘은 초반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했다. 모하메드 살라와 디보크 오리기가 골맛을 봤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의 뒤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와 2선 공격라인에 섰다. 활발한 움직임이 돋보였지만 불안한 볼 터치로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35분과 추가시간에 위협적인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20골 10도움을 올리며 마감했다.

리버풀은 살라의 결승골을 앞세워 2004~2005시즌 이후 14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통산 6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이재승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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