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7.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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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글로벌경제 이승원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오는 2020년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이 올해보다 0.5% 하락해 4550억 달러(약 536조원)가 증발해버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CNBC 등에 따르면, 5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총재는 8일부터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앞두고 발표한 브리핑 노트를 통해 위와같이 경고했다.

4550억 달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GDP와 맞먹는 규모이다.

라가르드 총재는 "현재의 무역갈등 충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미중 관세는 투자와 생산성, 성장을 더욱 감소시킬 수있다"고 경고했다.

또 "미국이 제기한 멕시코 관세 역시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의 무역갈등으로 인한 패자(loser)는 미국, 중국, 그리고 세계경제라는 강한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취한 무역 장벽들을 없애고, 어떤 형태로든 (무역)장벽을 피함으로써 스스로에게 상처들을 안기는 것을 막아야 한다" 고 호소했다.

이승원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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