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6.25(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4일 오전 6시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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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10일 오후 11시37분 별세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류원근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동지'였던 부인 이희호 여사가 10일 오후 11시37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7세.

이 여사는 김 전 대통령이 민주화 투쟁 일선에 나설 때 정신적 지주로서 그를 지지했다. 본인 역시 민주화 투쟁 동지로서 역할을 다했다. 962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부부의 연을 맺은 이후 김 전 대통령의 인생 동반자이자 정치적 동반자의 길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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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정치적 동반자'로서의 삶을 살았다. /그래픽=뉴시스


1922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故) 이희호 여사는 이화여고와 이화여자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6·25전쟁 뒤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에서 여성운동가로서 여성인권운동을 이끌었다.

이희호 여사의 장례식은 사회장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박지원 평화당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족 측에서는 장례를 사회장으로 치르기를 원한다"며 "5당 대표들을 사회장 장례위 고문으로, 현역 의원들은 장례위원으로 모시려 한다"고 알렸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장상 전 국무총리와 권노갑 민주평화당 고문이 맡기로 했다.

이 여사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다. 발인은 14일 오전 6시이며 같은 날 오전 7시 신촌 창천교회에서 장례예배가 열린다.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이다.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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