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6.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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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올 하반기부터 매년 2~3개 금융그룹을 대상으로 실제 위험관리실태 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11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그룹 최고경영자(CEO) 및 전문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또 그는 우회출자를 통한 중복자본, 비금융계열사와의 과도한 내부거래 등을 금융그룹의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금융그룹의 위험관리체계는 어느 정도 구비됐으나 우회출자를 통한 중복자본, 비금융계열사와의 과도한 내부거래 등은 여전히 금융그룹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금융그룹감독의 핵심인 자본적정성 기준을 구체화하는 등 금융그룹감독 운영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감독대상은 모범규준 시범운영 기간 중인 점을 감안해 현행 7개 그룹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특히 전이위험은 평가지표와 필요자본 가산방식을 보다 구체화해 내년부터는 실질적인 평가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금융그룹 감독은 기존 업권별 감독으로는 걸러내지 못하는 그룹차원의 리스크에 대한 보충적 감독제도로서 국제적으로 확립된 금융감독규범"이라며 "앞으로 법 제정을 노력을 지속하괴, 모범규준을 통해서도 금융그룹감독을 계속 시행하고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슬비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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