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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 3종을 출시하고 미국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이 국내외 가릴 것 없이 5G·폴더블 폰 등 프리미엄에만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실속파 소비자들의 수요를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 출처 = 삼성전자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기자]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 3종으로 미국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이 국내외 가릴 것 없이 5G·폴더블 폰 등 프리미엄에만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실속파 소비자들의 수요를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갤럭시 A50을 출시하고 수주내 갤럭시 A20, 갤럭시 A10e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관계자는 "A50, A20, A10e 등 갤럭시A 시리즈는 다양한 가격대에서 고품질의 기능과 혁신을 제공한다"면서 "소비자들은 생활 방식과 예산에 맞는 스마트폰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A50는 베젤을 최소화한 대화면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A시리즈 최초로 온스크린 지문 인식을 지원한다. 또 후면 123도 8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2500만화소 광각 카메라, 500만화소 심도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 밖에도 삼성페이, 4000mAh 배터리와 15W 급속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미국 권장소비자가는 349.99달러(약 41만원)인 중저가폰이다.

수 주 내에 미국서 출시될 갤럭시 A20은 6.4인치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와 500만 화소의 후면 듀얼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000mAh 용량 배터리, 3GB 램과 32GB 저장용량 등을 탑재했다. 출고가는 249.99달러(약 29만원)이다.

갤럭시 A10e는 5.83인치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3000mAh 용량 배터리 등을 갖췄다. 가격은 179.99달러(약 21만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를 시작으로 프리미엄폰 위주의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올 계획이다. 그동안 삼성전자도 프리미엄폰에 집중해 왔지만 주요 소비층이 밀레니얼 세대로 옮겨가면서 시장 트렌드가 점차 가성비폰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다양한 가격대의 갤럭시A 시리즈를 한 번에 선보이는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갤럭시A 시리즈의 라인업 강화에 적극적 전략을 펴고 있다"며 "중저가 스마트폰의 약진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인도시장에서도 30만원대 중저가폰 갤럭시 M40을 출시한데 이어 로테이팅 카메라가 탑재된 프리미엄급 중저가폰 갤럭시 A80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올해 초 출시한 A70·A30·A2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갤럭시 A70s, 갤럭시 A30s, 갤럭시 A20s도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안종열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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