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7.24(수)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뉴욕증시가 미중 정상통화와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 시사 소식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353.01포인트(1.35%) 상승한 2만6465.5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28.08포인트(0.97%) 오른 2917.7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도 108.86포인트(1.39%) 오른 7953.88에 마감됐다. 초대형 기술주 그룹인 MAGA(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아마존)도 모두 올랐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58.30포인트(4.33%) 올라 모처럼 큰 폭으로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 사실과 오는 28일 개막하는 일본 오사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의 미중 정상회담 합의 소식을 알렸다.

미국 CNBC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 G20 정상회의에서 만날 것이라고 말한 뒤 미중 무역협정에 대한 월가의 확신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ECB 포럼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목표치에 복귀하는 등의 개선이 없다면 추가 부양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코너스톤그룹 주식전략가 마이클 제라디는 "낙관론의 근거가 있다"면서도 "미국과 중국 사이에 상당한 협상이 있었고, 합의에 가까워진 것처럼 보였다가 망가졌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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