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7.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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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이 열리는 13일 도쿄돔 앞에서 한 남성이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플래카드에 적힌 한자는 '양이(攘夷·오랑캐를 몰아내자)'로 극우 혐한 시위자들의 대표적 구호이다. 사진제공=뉴시스
[글로벌경제 이승원 기자]
한국과 일본의 갈등이 한미일 3국의 대북 공조를 방해하고 있다고 미 의회조사국이 밝혔다. 의회조사국은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외교를 추구하면서 미국, 한국, 일본의 다른 대북 접근법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보도에 따르면, 미 의회조사국은 지난 13일자로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영토적 갈등으로 인해 북한 문제에 대한 미국과 한국, 일본의 삼각 공조가 방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방분야 협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한일 양국이 지난 2016년 군사정보보호협정을 맺었지만 제대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사례로 꼽았다.

보고서는 한미일 3국이 과거 안보 분야에서만큼은 단합된 목소리를 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외교를 시작하면서 서로 다른 대북 접근법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한국 간 갈등이 빚어진다면 일본의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어, 미국에 지나치게 의존적이게 만들 수 있다고도 밝혔다.

이승원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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