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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1월 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초청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 모습을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국빈방문을 앞두고 북한 내 분위기가 준전시 상태처럼 삼엄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9일(현지시간) 평양시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당국이 시 주석 국빈방문을 앞두고 "최고사령관동지의 신변안전을 백방으로 옹호보위하자"는 내용의 긴급지시문을 전국에 하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시진핑 주석이 평양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보도된 17일 밤 평양시 각 구역 당위원장과 부장급 간부들이 구역 인민반에 내려와 주민세대 비상회의를 열고 중국주석의 평양방문과 관련된 상급당 긴급 지시문을 하달했다"고 전했다.

또 "18일부터 23일까지 평양시 특별경비가 선포됐다. 특별경비 기간동안 평양시민들은 집에서 생일파티를 할 수 없으며 식당에서 세명 이상 모여 밥을 먹어도 ‘역적모의’로 보위부에 단속될 수 있어 불안감에 싸여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어제(18일) 중국정부의 선발대가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순안국제공항으로 연결된 도로주변에는 일반 택시와 차량의 통행이 금지됐다"고 설명했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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