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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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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내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가 19억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한국에서는 올해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 사진 출처 = 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기자]
5년내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가 19억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한국에서는 올해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에릭슨LG는 지난 24일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를 통해 5G 가입자가 2024년 19억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모바일 가입 건수의 20%에 달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보고서에서 전망했던 15억건보다 27%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세계 5G 인구 커버리지는 2024년 말 4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커버리지는 LTE 주파수 대역에서 5G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주파수 공유(스펙트럼 쉐어링) 기술이 도입되면 65%까지도 증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 말까지 전국 85개시, 93% 인구 커버리지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 올해 모든 주요 주파수 대역에서 5G 스마트폰이 출시될 경우 연말까지 5G 가입자 수는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5G 가입자가 연내 3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북미에서 5G 도입이 가장 빠르게 진행돼 2024년 5G 비중이 63%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동북아시아(47%)와 유럽(40%)이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됐다.

프레드릭 제이들링 에릭슨 네트워크 사업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은 "통신 사업자와 소비자의 5G에 대한 열정이 반영되며 5G는 매우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5G는 우리 삶과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4차산업혁명을 넘어서는 가치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술·규제·보안·업계 파트너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견고한 생태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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