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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목)

파월Fed의장, 금리 인하 기대감에 찬물 끼얹어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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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Fed 의장이 25일 (현지시간) 미 외교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제공= 뉴시스

다음달 대폭 금리인하를 기대했던 시장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찬물을 끼얹으면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67% 하락한 2만6548.22로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95% 내린 2917.38을 기록했고 나스닥종합지수도 1.51% 하락한 7884.72에 장을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3.2%), 알파벳(-2.6%), 넷플릭스(-2.9%) 등 기술주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 외교협회 연설에서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도 "일시적이거나 순간적으로 벌어지는 일들에 단기적으로 과잉 반응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음달말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0.5%포인트 수준의 대폭적인 금리인하, 즉 '빅컷'(big cut)이 단행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에 제동을 건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이 과도하게 반응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고, 연준의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완화주의자)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금리를 일시에 0.5%포인트 인하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밝혔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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