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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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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파생상품 거래 규모(자료=금융위원회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이 오는 9월 상장된다. 이번 조치가 파생상품시장 거래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전날 열린 제13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코스피200 위클리 옵션 도입 등의 제도 개선을 위한 거래소 업무규정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은 오는 9월 23일부터 상장되고 다른 개정 사항들도 시행세칙 개정과 시스템 개편을 거쳐 연내 실시될 예정이다.

국채선물 3년물과 10년물간 스프레드거래도 시스템 개편을 거쳐 연내 실시된다.

이와 함께 전문투자자의 기본예탁금도 폐지된다. 금융위는 거래소 업무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해 일반개인투자자의 기본예탁금을 정비한 후 시스템 개편을 거쳐 연내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프로그램매매 사전보고 의무도 폐지하기로 했다.

현재는 종가단일가의 예상체결가격을 제공하고 있어 시세정보가 충분히 제공되고 있고 랜덤엔드, 동적 변동성 완화장치 등 여러 가격안정화 장치가 존재하고 있어 사전보고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가격변동성이 확대되더라도 호가정보를 사전에 보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종가단일가 거래에 참여할 수 없어 변동성 완화를 제약하는 측면이 존재했다.

이에 금융위는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상장에 맞춰 프로그램매매 사전보고제도를 폐지하고 자유롭게 종가단일가 거래에 참여하도록 개선한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5월 30일 '혁신 성장과 실물경제 지원을 위한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기관투자자 참여 활성화를 위해 금융위는 신용위험관리 기준 합리화 방안과 증권사·선물사 협업 강화 유도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투자업자의 신용위험거래증거금 산정시 한도 초과액 100%에 대해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신용위험한도 10%도 폐지하고 파생거래 인력·조직이 부족한 증권사 등이 선물사와 협업을 통해 위험헤지 거래를 원활히 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중앙청산소 리스크 관리를 국제기준에 부합하게 정비하고 파생결합증권 기초자산 쏠림을 방지해 시장 안정성을 강화시키는 방안 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슬비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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