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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해운산업 재건을 본격화하고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최근 발표한 현대상선의 '디 얼라이언스' 정식멤버 가입을 계기로 해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유럽 등 원양 컨테이너 항로의 서비스 노선을 확대하는 등 해운기업의 국제 경쟁력과 글로벌 물류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해수부는 현대상선이 세계 3대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에 정회원사(Full Membership)로 가입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의 디 얼라이언스 협력기간은 오는 2020년 4월부터 2030년 3월까지 총 10년이다. 현대상선은 내년 2분기부터 2만3000TEU급 12척을 유럽 항로에 투입하는 등 노선 확대에 나선다.

문 장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서겠다는 뜻도 전했다.

문 장관은 "현장을 직접 찾아 보니 어촌의 활력 저하, 해운시장의 불황 등 우리 해양수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대안을 제시하고 저를 격려해주시는 해양수산인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 해양수산에 미래가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문 장관은 정부안에 담긴 해수부의 추가경정(추경) 예산 총 1461억원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항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국 12개 주요 항만에 육상전원공급장치를 설치하는 예산 134억원과 노후 청항선 2척을 LNG 추진선으로 대체하는 예산 44억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안지역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항만 기반시설 적기 구축에 1051억원, 국가어항 안전시설 보강에 211억원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문 장관은 "연안 지자체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신규 1개소를 추가 구축하기 위한 예산 22억원도 반영했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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