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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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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은 17일(현지시간) 외교소위원회 청문회에서 한미일 3국간 유대와 공조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출처: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미 하원 외교위원회가 17일(현지시간) 한미일 3국 간 유대와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엘리엇 엥겔 하원 외교위원장은 최근 한 일 갈등 고조에 우려를 표명하며, 양국이 공조 회복 방안을 찾을 것을 촉구했다.

하원 외교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채택한 결의안에서 “인도 태평양 지역 안보와 평화, 안정을 위해 한미일 3국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의 외교, 경제, 안보 이익과 인도 태평양 지역 발전을 위한 개방적이고 포괄적인 체계를 위해, 일본과 한국 간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고 명시했다.

엥겔 하원 외교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한 일 갈등이 커지고 있어 매우 걱정된다”며 “한국과 일본이 양국, 그리고 미국과의 공조 능력을 회복시키는,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찾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하원 외교위 소속으로 의회 내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제럴드 코놀리 민주당 의원은 VOA에 “미국은 역내 미국의 가까운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이 좋은 관계를 갖길 원한다”며 “이번 결의안은 한 일 갈등에 약간의 도움을 주고, 양국 간 훼손된 관계를 일부 회복시키기 위해 고안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코놀리 의원은 그러면서 “중국의 공격적인 확장 태세를 감안할 때, 한 일 관계에 균열이 생기는 것은 시기적으로 잘못”이라며 “이번 결의안이 미국의 동맹국인 일본, 한국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 지지와 연대를 역내에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상원도 지난 4월 본회의에서 하원 결의안과 동일한 내용의 결의안을 최종 의결한 바 있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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