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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이 2011년 3월 20일 저녁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0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택이 손자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소유가 됐다.

청운동 자택은 현대가의 상징적인 장소로, 정 명예회장은 청운동 자택에서 2000년 3월까지 38년 동안 살았다.

1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3월 14일 아들인 정의선 수석부회장에게 청운동 자택과 토지를 증여했다.

앞서 정몽구 회장은 지난 2001년 정주영 명예회장이 살던 청운동 자택을 상속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청운동 자택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그동안 그룹 안팎에서는 청운동 자택을 '정주영 기념관'이나 그룹 임원들의 회동 장소 등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주영 명예회장의 청운동 자택은 지난 1962년 7월 지어졌다. 건물 면적은 지상 1층 169.95㎡(약 51평), 2층 147.54㎡(약 45평) 규모다. 가격은 공시지가 기준 약 33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명예회장은 청운동 자택에서 2000년 3월까지 38년간 지냈으며, 평소 자택에 대한 애착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운동 자택은 현대가(家)의 상징과도 같은 장소다. 정 명예회장은 매일 새벽 주변에 사는 가족들을 청운동 자택으로 불러 함께 아침을 먹고 출근하기도 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청운동 자택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고 3일후 열린 현대차·현대모비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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