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8.2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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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1일 일본 도쿄 자민당 선거상황실에서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여당 후보 당선자의 이름 옆에 당선 축하 표시 장식을 달고 있다. (사진 출처=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며 안정 의석을 유지했다.

21일 아사히TV에 따르면 참의원 선거 개표 완료 결과 이날 선거가 치러진 124석 가운데 자민당이 57석, 공명당이 14석을 차지했다.

개헌에 찬성하는 일본유신회는 10석을 차지했으며 야당인 입헌민주당은 17석, 공산당 7석, 국민당 6석을 각각 확보했다.

이날 선거로 참의원 전체 245석 의석 분포에서 자민당은 123석에서 113석으로 10석 줄어들게됐다. 공명당은 25석에서 28석으로 늘었다.

자민·공명 집권 연립 여당은 여당 성향 무소속 3명을 합쳐 총 144석을 확보해 과반수인 123석을 넘어 안정 의석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야당의 경우 입헌민주당은 24석에서 32석으로 늘어났고, 국민당은 23석에서 21석으로 줄었다. 공산당은 14석에서 13석으로 줄었다. 일본유신회는 13석에서 16석으로 늘었다.

한편 여당과 일본유신회를 포함한 개헌 세력의 전체 의석수는 160석으로 개헌 발의 기준선인 3분의 2 의석수 164석 확보에 실패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개표 결과 연립 여당의 과반수 의석 확보가 확정되자 언론 인터뷰에서 "일본 국민들이 정치적 안정을 선택했다"며 "국민들은 현재 우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일본의 국익을 지키기 위한 외교를 펼쳐야 한다고 명령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4연임론과 관련 다음 임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집권 여당 자민당 총재로 총리에 오른 아베는 3년 임기의 당 총재직을 3연임하면서 오는 2021년 9월까지 총리직을 보장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당 규정을 바꿔 총재직을 4연임 12년으로 늘리면서 총리 임기를 연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슬비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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