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8.2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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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미국 현지 생산라인 확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사진 출처 = 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미국 현지 생산라인 확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생산라인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시스템LSI 전용 공장인 'S2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996년 미국 오스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 이래 지금까지 170억달러(약 19조6000억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73만㎡(약 22만평) 규모 공장에서 3000명가량을 고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가전 공장을 세운데 이어 지난 6월 말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해 대미투자를 요청한 이전부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제고를 위해 텍사스 오스틴 반도체 공장 추가 투자를 계획했다.

삼성전자 측은 앞서 대미투자와 관련해 기존에 결정한 투자는 예정대로 집행하지만 추가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등에 대한 수출제재 조치가 이뤄지며 삼성전자의 미국 추가 투자설은 탄력을 받고 있다. 국내가 아니라 미국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공급한다면 일본발(發) 리스크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란 관측에서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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