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8.2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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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올랐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70포인트(0.07%) 오른 2만 7,171.90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8.42포인트(0.28%) 상승한 2,985.0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57.65포인트(0.71%) 뛴 8,204.14에 마감했다.

초대형 기술주 그룹인 MAGA(마이크로소프트·애플·알파벳·아마존)도 모두 올랐다. 특히 애플은 2% 넘게 뛰었다.

메모리 반도체 재고가 예상보다 빠르게 줄어들 수 있다는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전망에 마이크론과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램 리서치 등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

금리인하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한몫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미국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은 오는 30∼31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100% 반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 경제가 실제로 둔화했을 때 금리를 더 낮추는 것은 연준 입장에서 훨씬 더 비용이 많이 든다"며 "지금 움직이는 게 아주 싸고, 생산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준은 (지난해) 너무 빠르게, 너무 많이 금리를 올리고 긴축했다"며 "달리 말하면 그들은 아주 큰 실수를 했다. 다시는 실수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물가상승이 거의 없는 데도 우리는 불필요하게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높은 이자를 내도록 강요받고 있다"며 "이는 상황을 잘못 이해한 연준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양적 긴축(QT)도 계속되면서 우리나라가 (외국과) 경쟁하기 더욱 어려워졌다"며 "연준의 긴축은 시간 낭비이자 돈 낭비"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들이 통화가치를 조작하고 돈을 쏟아붓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덧붙였다.

국제유가도 올랐다. 지난 19일 이란이 영국 유조선을 억류했다는 소식에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59센트(1.1%) 오른 56.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강세였다. 이날 오후 3시53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13% 오른 97.28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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