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9.18(수)

신흥국내에서도 가장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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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Quantiwise, KTB투자증권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코스피에 상장된 한국기업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29.1%나 하향 조정됐다.

특히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하향이 신흥국내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기업분석 데이타 시스템인 'Quantiwise'는 올해 한국기업들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144조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연초 대비 무려 29.1%나 내려 간 것이다.

한국 기업들의 부진은 특히 신흥국내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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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omson Reuters, KTB투자증권


올해 EPS 전망 변화를 보면 선진국 대비 신흥국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일본이 부진한 반면 미국은 EPS 전망이 안정적이다.

대형주 위주인 S&P 500 기업들의 수익률은 7월 현재 20.5%, MSCI DM(선진국) 은 18% 기록하고 있다. 반면 MSCI 신흥국 지수는 8.1% 오르는 데 그쳤다.

이에 반해 코스피 수익률은 마이너스 2.4%로 오히려 후퇴하고 있는 실정이다.

S&P 500 기업들의 2분기 이익은 지난 7월 26일 기준으로 75.8%의 이익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미국 대형기업들의 이익은 여전히 호황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의미다.

ktb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한국기업들의 부진은 대외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서 촉발되고 있다"며 "부진이 지속될 지 여부는 미중무역협상 한일 무역분쟁해소 등의 확인 과정을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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