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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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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트럼프 대통령.(사진제공: 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친서에는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불만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8일) 김 위원장으로부터 매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며 "직접 전달(hand-delivered)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사일 실험 언급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건 매우 개인적인 친서"라면서도 "매우 멋진 편지였고, 그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실험에 행복해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알다시피 나도 그걸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그걸 좋아한 적이 없다"며 "왜 그런지 아나. 나는 이것에 돈을 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철통(ironclad)같은 한미동맹'을 거론한지 불과 몇 시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핵실험은 없었다. 미사일 실험은 언제나 단거리였다. 탄도미사일 실험, 장거리미사일 실험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 국방부는 지난 5월부터 북한이 실시한 6차례의 발사 중 4건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발사를 전반적으로 개의치 않고 있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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