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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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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에 동원된 평택 미8군사령부 아파치(AH-64)와 치누크 헬기. 사진=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한미가 오는 11일부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검증을 위한 본격적인 연합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연합연습의 명칭은 동맹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후반기 한미연합지휘소훈련'으로 정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한미는 연합지휘소훈련을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며 "이번 훈련은 전작권 전환에 대비해 기본운용능력(IOC)을 검증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는 올해부터 전반기 연례적으로 실시하던 키리졸브(KR)와 독수리 훈련(Foal Eagle)을 없애고, '동맹'이란 새로운 명칭을 부여해 '19-1 동맹' 훈련을 했다.

후반기 연합연습인 기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도 새로운 명칭을 부여하기로 하고, '19-2 동맹'으로 진행하는 방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과 한국의 첨단 무기 도입에 항의하며 연쇄적인 무력시위를 벌이는 등 연일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 남북미 대화 분위기에 영향을 끼칠 것을 고려해 '동맹' 표현을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는 지난 5일부터 하반기 연합훈련 사전연습을 통해 각종 국지도발과 대테러 대응 상황 등을 상정한 위기관리참모훈련(CMST)을 진행했다.

9~10일 휴지기를 가진 뒤 11일부터는 한반도 전시상황 등을 가정한 본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두고 한국군 대장이 사령관을, 미군 대장이 부사령관을 맡아 한국군의 기본운용능력을 검증하고 평가한다.

이번 연합연습은 병력과 장비는 실제 기동하지 않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운용하는 지휘소연습(CPX)으로 진행된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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