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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월)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AIG손해보험이 M&A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사모펀드, 기관 및 전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술 및 보증 보험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M&A 보험’으로 불리는 진술 및 보증 보험은 기업의 인수합병 시 거래 주체인 매도인과 매수인의 잠재적 위험을 포괄적으로 담보하는 상품이다.

계약서 상의 재무제표, 세금, 고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잘못된 진술 및 보증을 폭넓게 보장하며, 가입 보험료 및 보상한도는 거래 규모에 따라 결정되지만 일반적으로 최대 보상한도는 1000억원 정도이다.

회사 측은 "인수심사 과정에서 고도의 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되고, 고액의 보험청구액을 감당할 지급여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진술 및 보증 보험을 다루는 보험사는 소수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AIG손해보험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사모펀드와 시장의 변화, 진술 및 보증 보험의 다양한 활용 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세미나도 개최했다.

한국 사모펀드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한 베인앤컴퍼니의 최원표 파트너는 "2018년 한국의 M&A 시장 전체 규모가 330억 달러를 기록하며 반등했는데 이 중 사모펀드의 딜 규모가 43%를 차지한다"며 "국내 사모펀드가 지난 해 전체 사모펀드 딜 금액에서 무려 54%를 차지, 절반을 넘어섰다는 것도 눈여겨볼 부분"이라고 전했다.

AIG손해보험의 문진승 수석은 "투자금 회수와 엑시트를 전제로 하는 사모펀드의 경우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 법적 리스크를 줄여주고 안정적인 엑시트에 진술 및 보증 보험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진술 및 보증 보험에 대한 AIG만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M&A 거래 참가자들이 성공적으로 딜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비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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