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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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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의 이자이익 현황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국내은행이 올해 상반기에 거둬들인 아지이익이 2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2019년 상반기중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의 이자이익은 20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4.8% 증가했다.

이는 순이자마진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증가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은행의 순이자마진은 예대금리차가 축소되면서 전년동기 1.67%에서 1.61%로 하락했다.

같은기간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은 3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 이는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매매·평가이익으로 유가증권관련이익이 1조원 늘었기 때문이다.

국내은행의 판매비와 관리비(판관비)는 1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8.9% 증가했다. 이는 급여 증가 및 명예퇴직급여 집행 등으로 인건비가 6000억원 증가하고 새로운 리스기준(IRF16) 적용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물건비가 3000억원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은행의 대손비용은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늘었다.

올 상반기 국내은행의 영업외손실은 3000억원으로 전년동기(1000억원)보다 4000억원 감소했다. 법인세비용은 2조6000억원으로, 이연법인세자산인식 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다.

주요 손익비율을 보면 상반기 중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7%로 전년 동기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8.64%로 0.21%포인트 낮아졌다.

이슬비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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