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8.26(월)
center
사진출처=토니모리
[글로벌경제신문 이재승 기자]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지난 2017년 2분기 이후 2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공시에 따르면 토니모리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6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2% 성장했다. 영업 이익은 13억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 했으며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1% 성장했다.

토니모리의이번 실적 호전은 공장가동 이후 적자를 보이던 ODM(제조자 개발·생산) 자회사인 메가코스의 실적 호전으로 인한 결과로 풀이된다.또,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해외 부문에서 사상 최고치인 1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토니모리는 해외 시장 및신채널 사업, 면세점 사업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홈쇼핑 채널에서는지난 해 11월 런칭한 메이크업 전문 세컨드 브랜드 '컨시크'가 유명세를 타며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였으며, 더마브랜드인 '닥터오킴스'도 H&B채널 진출을 앞두고 있는 등 신채널 사업에서 사업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이후 매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토니모리가 5월 출시한 '프롬강화 맑은 약쑥 퍼스트에센스'는 출시 후 6만 개를 판매하며 스킨케어 분야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이 제품은 자회사 메가코스의 우수한 제품 기술력과 토니모리의 브랜드력이 결합돼 탄생한 제품으로,제조사와 브랜드사의 시너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토니모리의 자회사인 메가코스는 공장가동 이후 최고치인 67억원의 매출과 영업적자 2억원을 기록했다. 마스크시트 전용라인의신규 가동에 따른 원가절감과 외부고객사를 통한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수익성 호전으로 연결됐다.

3분기 전망도긍정적이다. 메가코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증가폭을 넘어서는 것으로 실적 호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7월 초 매각에 성공한 천안물류센터 매각이익 등 영업 외 실적도 향후 연결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해외 시장과 신채널의 매출 성장은 채널 확장을 위해 노력했던 결과가 서서히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자회사들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작되고 있다. 제조사 메가코스와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남에 따라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원가 절감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승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저작권자 © 글로벌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주년 축하 초연결시대, 이동통신 3사 생존전략 기획/디지털 금융시대 앞당긴다 한국경제, 글로벌경쟁력 점검 긴급진단/ 위기의 K바이오
이진곤의 '그게 말이지요'
최재식의 '놀고 쉬고 일하고'
권오용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윤기설 칼럼
김세곤의 세계문화기행
한창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의 '따뜻한 기업을 찾아서'
총수 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