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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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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일본 브랜드 가맹점 하나카드 매출액 현황 (자료=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실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유니클로를 포함한 일본 주요 브랜드 매출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현대·비씨·하나카드 등 8개 카드사의 국내 주요 일본 브랜드 가맹점 신용카드 매출은 6월 마지막 주 102억3000만원에서 7월 넷째 주 49억8000만원으로 51.3% 감소했다.

집계된 일본 브랜드는 ABC마트, 유니클로, 무인양품, DHC 등이 포함됐다.

특히 패션 브랜드인 유니클로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지난달 유니클로 최고재무책임자가 한국 내 불매운동과 관련해 "불매운동은 장기간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발언이 불매운동 확산에 더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8개 카드사의 유니클로 매출은 59억4000만원에서 17억7000만원으로 70.1%나 급감했다.

무인양품과 ABC마트의 매출도 이 기간에 각각 59%, 19% 감소했다.

무인양품은 같은 기간 6억5661만원에서 2억7109만원으로 감소했고 ABC마트도 36억3163만원에서 29억3468만원으로 줄었다.

한편 도쿄와 오사카, 오키나와,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관광지에서의 8개사 카드매출액도 감소했다.

8개사의 카드 매출액은 6월 마지막 주 164억8000만원에서 7월 넷째 주 133억8000만원으로 19% 가량 줄었으며, 특히 오사카가 이 기간 매출이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슬비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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