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9.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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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모리스타운 공항에서 선거 유세지인 뉴햄프셔주 맨체스터로 떠나기 전 기자들에게 얘기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글로벌경제 이승원 기자]
대신증권은 19일 글로벌 경기침체(R의 공포)보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로 인한 안도감이 증시에 반영될 것이라며 당분간 코스피의 기술적 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한국 등 신흥 아시아 증시의 반등시도는 유효하다"며 "R의 공포보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가 심리적 불안을 제어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트럼프는 지지율 하락, 주식시장 급락을 계기로 대중국 압박 수위를 조절 중이다"며 "대중국 4차 관세부과 품목 중 일부의 관세부과 시점을 12월 15일로 연기했고 시진핑 중국 주석과 전화통화 의사도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단기 금리 역전과 경기 침체 간에 직접적인 인과 관계를 단정짓기 어렵다"며 "경기침체를 확인하는 데까지 20개월 전후의 시차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단기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심리적 안도감에 근거한 코스피의 기술적 반등시도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미국 경기불확실성 확대가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를 제어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가리키는 변화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코스피의 추세 반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은 안전자산 비중확대, 포트폴리오 방어력 강화 전략을 다시 한번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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