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9.2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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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 (자료=한국은행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지난달 원·달러, 원·엔 환율 상승에 기업들의 현물환 매도가 이어지면서 외화예금이 7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 거주자가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은 전월대비 7억1000만달러 감소한 696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4월 이후 두 달 연속 증가했다가 3개월만에 감소 전환했다.

달러화 예금은 596억달러로 전월대비 3억달러 줄었다. 환율이 오르자 달러 값이 비쌀 때 팔려는 기업들이 현물환 매도를 확대한 영향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말 1183.1원으로 전월 대비 2.5% 상승했다. 다만 기업들의 해외채권 발행자금, 유상증자 대금 예치 등으로 감소폭은 제한됐다.

원·엔 환율 상승에 엔화예금도 39억9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1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이외에도 유로화 예금과 위안화 예금이 각각 7000만달러, 8000만달러 감소했다.

주체별로 기업예금은 551억2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5억5000만달러 감소했으며 개인예금도 145억 5000만 달러로 1억6000만 달러 줄었다.

은행별로는 국내 은행이 13억6000만달러 감소한 반면 외은 지점은 6억5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슬비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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