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9.2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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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핑시(南平市) 우호대표단 경주 방문(왼쪽부터 주낙영 경주시장, 류훙젠 난핑시장. 사진제공=경주시
[글로벌경제 이승원 기자]
경주시는 중국 난핑시 우호대표단(단장 : 류훙젠(劉洪建) 난핑시장)이 ‘경주-난핑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을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주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난핑시는 중국 푸젠성(福建省)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회암 주희(朱憙)가 난핑시 오부진(五夫鎭) 마을에서 성리학을 집대성해 주자학의 발상지로 유명한 도시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으로 등재된 우이산(武夷山) 등 빼어난 자연과 우이정사(武夷精舍) 등 인문적 토대를 두루 갖춰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경주시와 난핑시는 지난 2016년 동국대 교수진의 제안으로 유교문화 교류의 물꼬를 튼 이후 한‧중성리학국제학술대회 개최, 경주 양동마을-난핑 오부진마을 간 MOU 체결, 경주향교-난핑 주자후예연의회 간 주자제례 상호참가 등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주낙영 경주시장이 류홍젠(劉洪建) 난핑시장의 초청으로 주자 탄생 제888주년 기념대제 참석차 난핑시를 방문해 양시 우호결연 제안을 받은 이후 양시 간 교류가 급물살을 타면서 이번 우호도시 의향서 체결로 이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류훙젠 시장을 비롯한 난핑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양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긴밀한 교류를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류훙젠 난핑시장은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경주시민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양시간 교류를 더욱 강화해 자매도시 결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한·중 우호협력을 위해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난핑시 우호대표단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불국사, 양동마을, 경주향교 등 경주의 대표적인 사적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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